안녕하세요.
경제&암호화폐 블로거 이샌 입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폭락하는 유가를
진정시키기 위해 '유가전쟁' 중인 러시아와
사우디 간의 구도에 개입했지만 양국의
갈등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인가보다.
끝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는 원유감산
책임소재를 두고 격하게 공방을 벌인끝에
오는 6일에 산유국간의 화상회의가 예정되었지만
9일로 미뤄지게 되었다.
현재 미국은 세계최대 산유국이다. 그러나
OPEC 이나 OPEC+ 에 회원국이 아니기에
세계주요산유국들이 감산에 들어간다해도
그에 따라야 할 의무가 없다는거다.
미국은 국가재정이 원유에 묶여있지가 않지만
러시아와 사우디경우 산업 면에서
원유에 의존하며 국가재정의 상당부분을
원유 수출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
저번글에도 재정균형유가에 대해 글을
남겼는데 사우디의 재정균형유가는 83달러로
왕정을 유지하기위해 퍼주기식 복지 등의
비용이 만만치가 않다. 러시아는 예전
원유전쟁의 교육을 통해 재정균형유가를
48달러로 낮춰놓았다.
미국은 에너지 의존국가가 아니기에 셰일업계
몇 개 망해도 달러를 풀어서 살리면 그만이고
이번 트럼프의 경기부양책의 가장많은
수혜를 받을 기업들이 항공업과 에너지기업들이다
2014년에는 셰일원가가 더 높은 시절이었지만
국제유가 배럴당 20달러에서도 셰일산업은
망하지않고 오히려 신기술 개발 등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기에 사우디가 어려운 상황을 겪지
않을까 보는데요 이번 유가전쟁이 감산합의가
된다면 미국이 좋아질거라 생각됩니다.
감산합의가 가령 된다해도 바로 시행 될수도
없을 뿐더러 공급 대비 수요감소 까지
막을 수는 없겠다. 러시아나 사우디는
오로지 자국의 원유를 팔아서 재정적자를
보전 할 수 있을거같기에
유가전쟁으로 우리나라는 원유를 수입해 정제해서 파는 정유화학 산업이 발달한 나라이다.
국내수출분야에서 석유화학과 석유제품이
반도체와자동차의 뒤를 이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그래서 정제마진이 중요한데
현재 20달러선인 국제유가는 정제마진이
마이너스까지 몰린 상황이다.
사실 유가가 하락하면 가격영향으로 수요가
증가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이번 사태로
수요급감현상이 벌어져 정유사들은
사상초유의 상황을 겪고 있다. 원유 운송비
또 한 작년 초 대비 2배 상승하여
큰 부담을 안게 되었다.
가격이 싸진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게 아니라
수급상황에 따라 적정가격이 유지되어야한다는거다. 20달러선이 오래
지속화 된다면 국내 정유화학,조선업이
큰타격을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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